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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미래의 문명을 바꾸다 -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생산과 생활의 플랫폼’, 포스코경영연구원 보고서 공개

관리자

2019.03.08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문명적 총아다. 디지털 혁명은 인구밀집형 대도시의 강점을 상실케 하고 데이터 밀집형 소규모 스마트도시로의 재편을 가속화시킬 것이다. 스마트홈으로 교육과 의료가 들어오고 그 자체가 생산 플랫폼으로 바뀔 것이다.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는 에너지자립형, 생태형으로 재설계될 것이다.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는 또한 기술총화형, 환경친화형 기술이 집결된 새로운 산업이 될 것이다. 정부가 작년 1월 부산과 세종을 국가시범도시로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가 시범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것은 한국이 세계 최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구상-설계-시공-운영이 결합된 선도모델로 해외 진출도 추진해나갈 수 있다. 지난 2월 13일엔 부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도 열렸다.

(재)여시재는 2016년 설립 단계서부터 스마트시티가 단순한 건설과 기술진화의 차원을 넘어 신(新)문명의 발신지가 되어야 한다고 보고 연구 역량을 집중시켜왔다. 내부 연구와 세미나 등을 통해 신문명도시의 개념에서부터 개별 구성 요소들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검토해왔다. 작년 11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문명도시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포스코 경영연구원(POSRI)은 베이징 심포지엄에서 강태영 사장이 ‘스마트홈과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스마트홈은 신문명도시의 핵심 기초 단위다. POSRI 정제호 수석연구원은 당시 발표 내용을 보강해 ‘Home, 미래의 문명을 바꾸다’는 제목으로 개정판을 작성해 보내왔다. 여시재는 이 보고서를 공개, 공유하고자 한다.

* 이 보고서는 POSRI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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